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습관 알아보기, 콜레스테롤 및 소금 섭취 줄여야 하는 이유?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암, 심장질환 등과 함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 및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뇌경색 및 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습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

콜레스테롤은 알고 보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세포의 생존 및 인체 기능 정상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과하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중 뇌졸중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도한 콜레스테롤 섭취는 혈관 내에 축적되고, 동맥경화가 발생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뇌졸중 종류 중 하나인 뇌경색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만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줄인다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방법

•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 조리법보다는 구이, 찜, 조림 등의 조리법을 사용합니다.
• 기름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동물성기름이 아닌 콩기름,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합니다.
• 육류를 섭취할 때는 기름기를 최소화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 달걀노른자, 라면, 곱창 및 대창 등의 내장류, 우유 및 생크림 등의 유제품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입니다.

 

 

2. 소금 섭취 줄이기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g 정도로 권장 섭취량인 2g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이는 김치, 국물요리 등을 선호하며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 전통의 식문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 유발 및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을 줄 일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소금 섭취 줄이는 방법

• 음식은 뜨거울수록 짠맛이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조금 식혀서 먹으면 짠맛을 강하게 느끼게 되므로 소금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단맛은 짠맛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맛을 적절히 활용하면 소금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식초의 새콤한 맛은 입맛을 돋게 하고, 풍미를 유지할 수 있어서 간장을 대체할 수 있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식초량을 늘립니다.
• 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햄, 베이컨, 소시지, 라면 등과 같은 가공식품들은 맛을 개선하기 위해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입니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치적인 운동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이는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뇌졸중 주요 원인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뇌졸중 예방뿐만 아닌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권장하는 운동 방법

•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격한 운동보다는 걷기, 자전거,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격렬한 구기 운동 등 혈압이 크게 상승하는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운 날씨에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운동 횟수가 일주일에 3회 이하라면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금연하기

흡연은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뇌졸중 위험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촉진하며, 혈액의 점도를 높여서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자라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하지만 담배는 니코틴 성분의 중독성으로 인해 쉽게 끊을 수 없는 만큼 금연 클리닉, 전문가 상담 등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5. 절주 하기

마지막으로 절주 역시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압 상승, 부정맥 유발, 혈액 응고 증가, 혈관 손상 등으로 인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잔 이상의 음주, 주 5회 이상 소주 반 병이상의 음주는 뇌졸중 위험을 40~50% 이상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음주량 및 음주 횟수가 많다면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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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