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남성 및 여성 암 발생률 순위 알아보기, 내 나이에는 어떤 암을 조심해야 할까?

암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연령별 또는 성별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령별 남성 및 여성 암 발생률 순위를 살펴보고, 내 나이에는 어떤 암을 조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순위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입니다.

목차

• 1. 연령별 암 발생률 순위
• 2. 젊은 나이에도 갑상선암 발병률 높은 이유?
• 3. 35세 이후 대장암 및 위암 발병률 높아진다
• 4. 장기간의 흡연, 폐암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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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별 암 발생률 순위

1) 남성

• 기준 - 2021년
• 단위 - 명/10만 명

0~14세	15~34세	35~64세	65세 이상
백혈병 (5.4)	갑상선 (24.5)	대장 (74.7)	폐 (418.9)
비호지킨림프종 (2.5)	대장 (7.3)	위 (71.4)	전립선 (397.0)
뇌 및 중추신경계 (2.3)	백혈병 (4.2)	갑상선 (51.0)	위 (287.1)
간 (0.5)	고환 (2.9)	폐 (44.8)	대장 (255.0)
신장 (0.3)	비호지킨림프종 (2.8)	간 (43.9)	간 (154.4)

2) 여성

• 기준 - 2021년
• 단위 - 명/10만 명

0~14세	15~34세	35~64세	65세 이상
백혈병 (4.3)	갑상선 (80.8)	유방 (184.9)	대장 (153.9)
뇌 및 중추신경계 (2.2)	유방 (13.6)	갑상선 (157.3)	폐 (137.2)
갑상선 (1.0)	대장 (5.1)	대장 (48.7)	유방 (117.6)
비흐지킨림프종 (0.8)	난소 (4.5)	위 (34.9)	위 (114.1)
난소 (0.7)	자궁경부 (4.3)	폐 (30.9)	췌장 (62.6)

 

 

2. 젊은 나이에도 갑상선암 발병률 높은 이유?

위 순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이점은 15~34세의 젊은 나이에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10만 명당 24명이 발병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10만 명당 80명이 발병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젊은 나이대에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초음파 기기 발달

• 우리나라는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의 발달로 인해 작은 갑상선 결절도 손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만큼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져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생활습관 및 환경 요인

• 갑상선암은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방사선 노출 등 생활습관 및 환경 요인에 장기간 영향을 받는다면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유전적 요인

• 갑상선암은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적 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등을 통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여성 호발

• 갑상선암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젊은 여성 및 임신 중인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35세 이후 대장암 및 위암 발병률 높아진다

여성에게 유독 취약한 유방암 및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35세 이후 가장 많이 발병되는 암은 대장암과 위암이었습니다. 남녀 통틀어 10만 명당 61명이 발병되었습니다. 35세 이후 대장암과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시겠지만 대장암과 위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으로 이루어진 서구화된 식단과 맵고 짜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대장과 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거기에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까지 증가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대장암과 위암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건강한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대장암 및 위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위험도를 낮춰야 할 것입니다.

 

4. 장기간의 흡연, 폐암으로 이어진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는 암 중 하나는 폐암이었습니다. 남성은 10만 명당 무려 418명이 발병되었고, 여성도 137명이 발병되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폐암의 주요 원인은 장기간의 흡연이라고 합니다. 담배에는 수많은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젊은 나이에 큰 경각심 없이 흡연을 하다가 축척되는 발암 물질로 인해 65세 이후 폐암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여성도 물론 흡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흡연자가 아님에도 폐암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가정 또는 직장에서 간접흡연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이며, 그 밖에 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외출 시 미세먼지 등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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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령별 남성 및 여성 암 발생률 순위를 확인하고, 연령대별 발생률이 높은 주요 암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